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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정우영 동반 교체 투입' 프라이부르크, 레버쿠젠에 2-4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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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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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권창훈과 정우영이 동반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프라이부르크의 대패를 막을 순 없었다.

프라이부르크는 2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프라부르크 드라이잠슈타디온에서 끝난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에 2-4로 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6으로 13위에 머물렀으나 레버쿠젠은 승점 12를 기록해 4위로 점프했다.

권창훈과 정우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34분 동시에 교체 투입됐으나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것은 프라이부르크였다. 전반 3분 루카스 횔러가 후방 롱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친 후 슈팅을 때려 득점을 완성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7분 조나탄 슈미트가 재차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어 골이 취소됐다.

점수차를 벌릴 기회가 무산되자 프라이부르크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전반 29분 루카스 일라리오가 오른쪽 크로스를 마무리했다. 이어 42분 일라리오가 라스 벤더이 도움을 받아 역전에 성공했다.

2-1로 리드를 잡은 레버쿠젠은 후반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19분 나딤 아미리가 3번째 골을 터뜨렸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7분 닐스 페테르센이 추격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31분 조나단 타가 레버쿠젠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35분 정우영, 권창훈, 데미로비치를 연달아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승부를 뒤집긴 역부족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레버쿠젠이 2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후반 34분 권창훈과 정우영은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레버쿠젠의 4-2 승리로 끝났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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