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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가수 아들, 잘됐으면 하지만 나서서 도와주고 싶지는 않아"[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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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신애라가 '청춘기록' 김이영 역할과 부모 가치관이 전혀 다르다고 짚었다.

신애라는 29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싱어송라이터 아들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은 같지만, 김이영처럼 나서서 도와주고 싶지는 않다"라고 했다.

신애라는 27일 종영한 tvN '청춘기록'에서 아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뒷바라지하는 '열혈맘' 김이영 역할로 녹슬지 않은 열연했다. 특히 아들 차정민이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바, 김이영과 실제 신애라와 비슷한 점이 닿아 있기도 했다.

신애라 역시 "아들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은 비슷하다"고 했다. 그러나 김이영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고 싶지는 않다고. 신애라는 "전 제가 나서고 싶지 않다. 우리 아들한테도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고 하희라 역할의 한애숙 같지도 않다고. 신애라는 "형편이 어렵다고 애숙처럼 자식들에 미안해할 필요도 없고, 못 해줘서 후회할 필요도 없다.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안에서 해주면 된다. 가난해도 부모, 부자여도 부모다. 경제력이나 정보력이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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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녀들을 믿어주고,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며 "그렇다고 과잉은 안 된다. 이영같은 과잉이 가장 안 좋고, 방치도 안 좋다. 방목이 제일 좋다. 커다란 울타리를 쳐주고, 이 안에서 아무 풀이나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쓴 것도, 단 것도 먹게 해서 '쓴 것은 다시 는 안 먹어야지'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부모 가치관에 대해 소신을 밝힌 신애라는 사실 부모 교육으로 유명한 스타다. 현재는 육아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에게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진행도 하고 있다.

그는 "물론 저도 엄마가 처음인지라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다. 부모 교육 자리가 있으면 참여하려고 했고, 자격증도 따고 그랬다. 이론과 실천은 다르지만, 이제는 그래도 뭐가 더 유익하다정도는 알 정도다. 소신이 좀 생긴 것이다. 또한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여전히 배우는 중이다"며 "부모는 올바른 소신을 가져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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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에서 신애라는 아들이 직접 겪고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아들이 가수하는 것을 말리고 싶었다. 노래보다는 작사, 작곡을 잘하는 것 같아 프로듀서가 되라고 했었다. 그런데 아들은 무대에 올라가고 싶어 하더라"고 설명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은 해봐야 한다"는 신애라는 "청춘은 얼마든지 실패할 수 있는 시기다. 직접 느껴야하지, '하지마'라는 것은 내 경험일 뿐이다. 우리 아들은 현재 본인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기가 청춘이다"고 했다.

그래도 자랑은 하고 싶다는 신애라는 "얼마 전에 아들이 아이키가 춤을 춘 '치어 업 걸스'라는 챌린지 노래를 작사, 작곡했다. 이 챌린지는 아이키의 춤을 따라추면 제3세계 아이들에게 생리대 용품이 지원된다. 소녀시대 수영이 가창했고, 홍현희가 랩을 했다"며 "저도 홍현희가 알려줘서 알았다. 근데 노래가 너무 좋더라. 가사도 좋았다. 저도 춤은 못춰도 조만간 챌린지에 도전할 것이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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