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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전인화가 진실을 밝히지 못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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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재원] 전인화가 진실을 밝히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황신혜 엄마 정재순 때문이었음이 밝혀졌다. 또한, 이장우가 드디어 진기주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주말극장 시청자들을 울다가 웃다가 설레게 한 이날 방송은 시청률 26.7%를 기록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3회에서는 먼저 이순정(전인화)이 그간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드러났다. 이빛채운(진기주)과 친모 김정원(황신혜)을 생이별시킨 장본인이 바로 정원의 엄마, 이춘석(정재순) 회장이었던 것. 그녀는 진실을 알리겠다는 순정에게 모녀 관계를 끊을 셈이냐며, 친부 박필홍(엄효섭)이 어떤 사람인지 밝혀 아이의 가슴에 대못 박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입 다물라는 경고도 이어졌다.

하지만 순정은 진실에 한걸음씩 다가가기로 결심, 우선 정원에게 자신이 빛채운의 엄마임을 밝혔다. 빛채운과의 깊은 인연에 놀란 정원은 “내가 그래서 빛채운씨가 그렇게 좋았나 보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다가도, “빛채운이랑 우리 서아랑 동창이면, 그때 순정씨 결혼 안 했었잖아?”라고 물었다. 순정은 순간 당황해 내친김에 폭탄을 터트릴까 했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에 가사 도우미일을 그만두고 지방 보육원에서 일하게 됐고, 그곳에서 만난 애들 아빠와 결혼하면서 빛채운을 키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옷장에서 사라진 아버지 우정후(정보석)를 발견한 우재희(이장우)는 당황스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슈퍼꼰대짠돌이’였던 아버지가 ‘제임스’란 엉뚱한 이름으로 전혀 다른 인물이 돼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났기 때문. 이왕 재희에게 들킨 김에 잘됐다 싶은 순정과 김확세(인교진)는 가족들에게 제임스의 존재를 오픈했다. 가족회의 결과, 그의 사정이 딱하긴 하지만 일단 경찰에 신고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다급해진 재희는 쫓기는 중인 제임스의 사정을 고려해 자신이 직접 데려가 신고도 하고 검진도 받겠다고 설득했다. 가슴을 쓸어내린 제임스 역시 잘생긴 옆방 총각이 참 사려 깊다며 꾸준히 호감을 드러냈다. 재희가 어떤 마음으로 사실을 밝히지 않는지, 그리고 이렇게 리셋된 부자 관계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대목이었다.

빛채운과 재희의 로맨스도 급물살을 탔다. LX패션의 본부장 장서아(한보름)가 ‘이 남자가 내 남자다’ 공표하려는 깜짝 계획으로 디자인팀 회식에 재희를 초대한 것이 계기가 됐다. 빛채운은 서아가 바로 재희의 여자친구였다는 사실도 모자라, 둘 사이에 이뤄진 백허그까지 목격했고, 서운한 감정은 질투심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다. 서아는 단지 친구 동생일 뿐,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는 재희의 확실한 해명에도, 단단히 화가 나 “안물안궁”이라며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그런데 머릿속이 복잡해진 재희가 그만 공사현장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졌다. 그 와중에도 장난기가 발동, 크게 다친 척 연기했고, 심장이 내려앉은 빛채운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놀란 재희는 그녀를 붙잡고 장난친 것을 비롯해 서아에게 확실히 선 긋지 못했던 것을 사과했다. 상관없다는 까칠한 답에도 굴하지 않고 용기 냈고, 드디어 “내가 빛채운 씨를 좋아하니까”라고 마음을 전했다. ‘코알라-마빡’ 커플의 쌍방 로맨스를 애타게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 설레는 ‘심쿵’을 선사한 순간이었다. 과연, 빛채운은 ‘광란의 입덕 부정기’를 졸업하고 재희의 마음을 받아 줄 수 있을까. 7시 55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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