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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프리뷰] '1승이면 준PO' LG, 아쉬움 발판 삼아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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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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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정규시즌 마무리는 아쉬웠을지 모른다. 홈에서 출발하는 포스트시즌, LG 트윈스는 아쉽지 않은 시작을 할 준비가 됐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지난해에도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렀던 LG는 단판에 NC 다이노스를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플레이오프 직행도 노렸던 LG였지만 아슬아슬한 2위를 지키다 정규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하며 최종 4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예상보다 일찍 포스트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더는 아쉬워할 시간은 없다. 대신 그 아쉬운 마음을 발판 삼아 더 높은 곳으로 진격해야 한다.

◆'영웅 잡는' 켈리, 돌아오는 라모스

이날 선발 케이시 켈리는 정규시즌 28경기에 나와 15승7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10월 23일 광주 KIA전이 마지막 등판이고, 이후 컨디션 회복에 나서며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류중일 감독은 "준비를 잘했으니까 잘 던질 것으로 믿는다. 에이스로서 본인의 이닝과 투구를 잘 던져 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지난 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투수가 바로 켈리였다. 당시 켈리는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좋은 기억이 있다. 특히 켈리는 정규시즌 키움을 상대로 3경기 나와 3번 모두 승리를 올리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3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 2실점 이하로 평균자책점 1.42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타선에는 '천군만마' 로베르토 라모스가 합류한다. 독보적인 파워를 자랑하던 라모스가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그 빈 자리를 절감했던 LG였다. 키움전에서만 7홈런을 쳤고, 1차전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도 1홈런 기록이 있는 라모스의 복귀는 LG에게 분명 든든한 구석이다.

◆무승부 이상만 해도 준플레이오프행 '유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은 여러모로 LG에 유리하다. 1승의 우위를 안는 LG는 1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만 하더라도 준플레이오프로 향할 수 있다. 무엇보다 LG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안방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함성을 들을 순 없겠지만, LG 가을야구의 상징 '유광점퍼'를 입고 관중석을 메운 팬들의 모습을 등에 업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LG 주장 김현수는 "우리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는데 지금부터라도 많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포스트시즌 마지막까지 올라가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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