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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노컷브이]클럽 닫자 주점 만석···핼러윈에 이태원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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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봉근 기자



방역당국의 고위험시설 집중 단속이 무색하게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은 이태원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거리를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했지만 턱마스크나 미착용 행태도 목격됐다.

이날은 홍대, 이태원 등지 대형 클럽이 방역에 협조하고자 자진 휴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핼러윈을 즐기는 사람들은 음식점이나 주점 등 대체재를 찾아내 발길을 돌렸고, 이태원의 주점들은 어느 곳이나 발디딜 틈이 없었다.

31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7명. 제2의 이태원발(發) 감염 확산이 발생하지는 않을지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노컷뉴스

핼러윈데이인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황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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