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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반발에 다시 비판 칼 든 秋…"불편한 진실, 직시할 때까지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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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과 수사지휘권·감찰권 발동을 공개 비판한 이환우 제주지검 검사에 대해 다시 비판의 칼을 들었다.

추 장관은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편한 진실은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외면하지 않고 직시할 때까지 말입니다. 저도 이 정도인지 몰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의 글을 공유했다.

강 기자는 이 검사가 본인에 관한 의혹을 다룬 기사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추 장관을 상대로 ‘검찰개혁은 근본부터 잘못됐다’고 결기를 보인 이환우 검사가 아직 기자를 상대로 아무런 반응이 없다”고 썼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자신의 SNS에 강 기자의 글을 올렸고, 이를 추 장관이 다시 공유했다.

이 검사는 지난 28일 검찰 내부망에 추 장관의 검찰개혁을 “근본부터 실패했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추 장관은 이튿날 SNS에 “좋습니다. 이렇게 커밍아웃해 주시면 개혁만이 답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난해 보도된 이 검사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 이 기사는 강 기자가 작성한 것으로, 2017년 인천지검 강력부 검사가 동료 검사의 약점을 가려주기 위해 피해자를 구속했다는 의혹을 다뤘는데 이 검사를 겨냥한 것이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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