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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SK네트웍스 서울경제 3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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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하나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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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장하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셋째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장하나는 31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낚으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최민경과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이로써 장하나는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면 KLPGA 투어 통산 13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이날 장하나는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파 행진을 벌이며 타수를 유지했다. 이후 후반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더 줄였다.

경기 후 장하나는 "굉장히 힘든 하루였고, 36홀 치는 느낌까지 들었다. 위기가 많았는데 어제 퍼트 연습에 몰두한 덕에 잘 막았다. 내가 4라운드 대회를 하면 2, 3라운드 고비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대회는 잘 마무리해 낸 것 같다. 어제 오늘 어렵게 했으니 내일은 잘 될 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쉽게 할 수 있는 걸 어렵게 간 거 같다. 사실 나는 핀 포지션이 어제가 조금 더 어려운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왠지 모르게 더 힘들게 플레이가 됐다"면서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나보다. 핀 포지션이 앞쪽 사이드에 많이 꽂혀 있어서 선수들이 조금 애를 먹었을 것 같고, 바람도 반대 방향으로 불어서 더 힘들게 플레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밟은 장하나는 "나는 순위가 아닌 스코어를 목표로 잡는 편이다. 목표 스코어를 치고 운이 좋으면 우승을 하는 것이고, 목표한 스코어를 치지 못하면 우승은 따라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에는 10개를 목표로 잡았는데, 치다 보니 어렵다고 생각해서 8개로 수정했다. 내일은 오늘보다 현명한 플레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하나는 "힘든 시즌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성적은 나쁘지 않아서 만족하는 편이다. 휴식기에 스윙에도 변화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감이 좋은 편이라 만족한다. 남은 대회가 몇 개 없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던 '신인' 김유빈은 이날 3타를 잃고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단독 4위로 추락했다.

시즌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임희정과 함께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0위에 위치했다.

지난해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유소연과 이정은6는 3오버파 219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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