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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잔류왕' 인천, 서울 꺾고 1부 잔류…부산이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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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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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잔류왕' 인천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FC서울을 꺾고 극적으로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인천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7라운드 최종전에서 전반 32분 아길라르의 결승골을 지켜내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승점 27점을 쌓은 인천은 성남에 2대 1로 역전패한 부산을 최하위로 밀어내고 11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2부 리그 강등을 피했습니다.

특히 인천은 시민구단으로는 유일하게 승강제 도입 이후 한 차례도 강등되지 않았고 5년 연속 최종전에서 잔류를 확정하는 잔류왕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반면 부산은 성남과 최종전에서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32분 마상훈에게 역전 결승골을 내주고 2대 1로 져 최하위로 추락하면서 2부 리그로 추락했습니다.

지난해 K리그2에서 2위를 차지한 뒤 경남과 승강플레이오프를 거쳐 5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한 부산은 한 시즌 만에 1부 리그 생활을 마감하고 내년부터 다시 2부 무대에서 승격을 노리게 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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