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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전드도 반했다…"SON은 세계적인 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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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1980년대 리버풀을 대표하는 명 수비수이자 현재 영국 공영 방송 'BBC'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는 마크 로렌슨(63)이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 칭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금은 과소평가받던) 손흥민이 드디어 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금 그에게 쏟아지는 찬사는 마땅한 것들이다. (같은 축구인으로서) 정말 기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로렌슨은 31일(이하 한국 시간) BBC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로렌슨의 예상(Lawro's predictions)' 코너를 통해 "토트넘은 최근 눈부신 고공 비행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27) 호흡이 물이 올랐다"면서 "손흥민은 그간 마땅히 받았어야 할 인정을 (이제서야) 받고 있다. 그는 양발 슈팅에 능하고 영리하며 번개처럼 빠른 공격수"라고 적었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부터 폭발적인 화력을 뽐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다. 그의 파트너 케인도 지난 27일 번리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도움 1위다운 경기력을 자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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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웹진 'TBR풋볼'도 로렌슨 의견에 공감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아예 다른 차원(Another level) 골잡이로 거듭났다고 호평했다.

"사실 대다수가 알았다. 토트넘 주전 공격수 손흥민이 지난 몇 년간 얼마나 좋은 폼을 보여왔는지. 하지만 올 시즌은 그 이상이다. 아예 다른 차원으로 진화해 버렸다."

"탁월한 주력과 피니시, 빠른 상황 판단을 두루 갖췄다. 타 팀 공격수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모든 팬과 축구인은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재능(world-class talent)이라는 평에 토를 달지 않는다. 손흥민과 케인이 (부상없이) 계속 뛸 수 있다면 올해 스퍼스는 우승까지 넘볼 수 있다. 결국 손흥민이 키 맨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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