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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미스터트롯' 톱6 콘서트, 부산 관객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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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부산 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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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하는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부선 공연이 지난 30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톱6는 ‘날 보러 와요’와 ‘영일만 친구’를 열창하며 흥겨운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뒤이어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 선, 미의 무대가 순서대로 펼쳐졌다. 임영웅은 ‘바램’, ‘보랏빛 엽서’로 감성 트롯의 진수를 보여줬다. 영탁은 ‘추억으로 가는 당신’과 ‘사내’를 열창했고, 이찬원은 ‘진또배기’와 ‘울긴 왜 울어’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 정동원은 ‘누가 울어’로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펼쳤다. 김희재는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돌리도’, ‘꽃을 든 남자’로 넘치는 끼를 발산했고, 장민호는 ‘남자라는 이유로’, ‘상사화’로 공연장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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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방송을 통해 선보인 감동의 무대들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도 했다. 또, 임영웅은 최근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은 스탠딩 에그의 ‘오래된 노래’를 선보였으며, 영탁은 ‘찐이야’ 무대로 팬심을 자극했다.

이찬원은 무대 매너를 뽐내며 ‘시절인연’, ‘떠나는 임아’를 불렀고, 김희재는 ‘나는 남자다’를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와 함께 선보여 다채로움을 더했다. ‘파트너즈’로 불리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던 장민호와 정동원은 ‘파트너’를 깜찍한 안무와 함께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끝으로 톱6는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선보였던 ‘달타령’, ‘울릉도 트위스트’, ‘천생연분’을 열창하며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는 톱6와 ‘미스터트롯’에서 함께 경쟁한 Y2K 출신 고재근도 출연했다. 고재근은 솔로 무대뿐 아니라 이찬원, 정동원과 함께한 협업 무대까지 펼쳐 공연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부산 공연은 11월 1일까지 이어진다. 이후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는 광주, 서울, 강릉, 인천, 청주, 고양, 수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함성 금지, 문진표 작성 등 정부에서 권고하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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