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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삼성전자 공채 필기시험에서 감독관들이 원격으로 응시자들을 감독하고 있다.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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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가 31일부터 이틀동안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삼성은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온라인 필기시험을 선택했다.
삼성은 최근 1차 직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에게 온라인 필기 시험에 대한 안내와 필요한 도구 등을 제공했다. 시험은 하루에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나눠서 실시한다.
삼성은 이날 치른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중 대면 면접을 한 뒤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등 대부분의 계열사에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최락선 기자(rock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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