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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19 127명 신규확진, 나흘째 세자리… 지역 96명-해외 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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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의료진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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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명 늘어 누적 2만6,51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8∼30일(103명→125명→114명)에 이어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6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2명, 경기 27명, 대구 9명, 충남 5명, 인천ㆍ세종이 각각 3명 등이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한때 40명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가족ㆍ지인 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연일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4명→127명 등으로 100명을 웃돈 날이 7일이나 된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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