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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춘 비보…FC서울, 오늘(31일) 인천과 경기 전 추모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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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남춘 / 사진=FC서울 구단 공식 SNS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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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FC서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수비수 김남춘 위한 묵념과 추모를 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남춘은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피해나 타살 정황이 없는 것으으로 보아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서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울은 전날까지 훈련에 참가한 김남춘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황망스럽기만 하다. 지난 2012년 자유계약 선수로 서울에 입단한 김남춘은 8년간(상주 상무 포함) K리그 114경기에 출전, 올 시즌에도 22경기를 뛰며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군 입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서울 수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며 서울이 2015년 FA컵 우승, 2016년 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서울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김남춘을 추모했다. 서울은 김남춘의 사진을 게시하며 "FC서울의 믿음직한 센터백 김남춘 선수가 안타깝게도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비보를 접한 서울 팬들 큰 충격에 빠졌다. 김남춘과 서울 SNS를 통해 추모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대 가는 길 우리가 지켜주리라" "김남춘 선수 그동안 고마웠어요. 앞으로도 잊지 않고 계속 기억하고 있을게요.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서울의 듬직한 센터백 원클럽맨 김남춘 선수. 영원히 서울팬들의 마음속에 있을 겁니다.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로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한편 서울은 31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서울은 "경기 시작 전에 김남춘 선수를 위한 묵념이 있을 예정입니다"라면서 "라인업/경기 결과 외 제작물은 올리지 않을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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