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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위쿡'과 손 잡고 공유주방 창업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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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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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공유주방 플랫폼 위쿡을 운영 중인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손잡고 요식업을 시작하는 사람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과 위쿡은 서울 사직동 위쿡 본사에서 ‘식음료(F&B) 스타트업 금융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를 맺었다고 30일 발표했다.

하나은행은 F&B 스타트업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증금과 사업 초기 투자비용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이들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자를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벌이고 주기적으로 세무와 경영 컨설팅도 해주기로 했다. 창업 이후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위쿡은 공유주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체다. 공유주방은 하나의 주방을 여러 요식업 스타트업과 사업자에게 구역 또는 시간을 나눠 쓸 수 있게 한 플랫폼이다. 공유주방을 이용하는 요식업 창업자는 초기 설비 투자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위쿡은 2019년 공유주방업체 중 처음으로 최장 4년간 관련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정부의 규제개혁 샌드박스 시범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식품을 제조·조리하는 판매자는 반드시 독립된 주방을 보유해야 영업 신고를 할 수 있다. 위쿡을 이용하면 이런 규제에서 자유롭다. 현재 약 400여개의 요식업체가 위쿡을 이용하고 있다.

강성묵 하나은행 부행장은 “위쿡과의 협약이 건전한 F&B 생태계를 만드는 출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기웅 위쿡 대표는 “F&B 스타트업에는 초기 금융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업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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