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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반전' 김태형 두산 감독 "대권 도전 준비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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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두산,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2-0으로 승리를 거둔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팬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0.10.30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시즌 최종전에서 거대한 반전을 일으켰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2-0으로 제압했다.

5위였던 두산은 키움을 반 경기 차로 제치고 4위로 올라선 데 이어 최종 3위로 단숨에 두 계단 도약했다.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에 패했기 때문이다.

두산과 LG는 나란히 79승 4무 61패로 동률이 됐지만 상대 전적에서 두산이 앞서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LG의 패배가 확정되자 잠실구장 바깥에선 큰 함성이 터져 나왔다. 아직 야구장을 빠져나가지 않은 두산 팬들의 환호성으로 들렸다.

두산은 최상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며 11월 1일부터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건너뛰게 됐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나흘간 휴식도 벌었다.

두산은 이로써 크리스 플렉센과 라울 알칸타라에게 넉넉한 휴식을 주고 1, 2차전에 내세울 수 있게 됐다.

1차전은 11월 4일, 2차전은 11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플렉센은 지난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6⅔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는 등 시즌 막판 페이스가 뜨겁다.

이날 키움전에서 8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로 건재를 과시한 알칸타라까지. '디펜딩 챔피언' 두산은 '원투펀치'를 앞세워 다시 한번 대권 도전에 나선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3위가 확정된 뒤 "남은 기간 준플레이오프 대비를 잘하겠다"며 "올해도 한국시리즈에 올라 대권에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하는 두산에 '미라클 두산'의 기운이 꿈틀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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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0 승리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2-0으로 승리를 거둔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0.10.30 saba@yna.co.kr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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