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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순정' 작곡가 나화랑 김천 생가서 '고택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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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봉산면 황산댁 생가서 가을 밤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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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열아홉 순정', '무너진 사랑탑' 등을 작곡한 나화랑(1921~1983·본명 조광환)의 경북 김천 생가 황산댁(黃山宅)에서 30일 오후 '고택 음악회'가 열렸다.

김천문화원이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한 고택음악회에는 이기양 김천문화원장, 남용철·김응숙 김천시의원, 손세영 김천시 문화홍보실장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소프라노 나성령, 테너 서영철은 황금벌과 장부가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아코디언, 난타공연, 한국무용, 색소폰 연주도 깊어가는 가을 밤을 수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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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댁은 조선시대 김천지역을 대표하는 빈촌으로 창녕조씨 집성촌인 봉산마을 끝자락에 있는 고택이다.

나화랑 김천 생가(봉산면)는 지난 3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등록문화재(775호)로 지정됐다.

나화랑은 김천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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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후엔 500여편의 가요와 많은 음반을 제작하는 등 한국 대중음악 대표 작곡가로 명성을 날렸다.

KBS 경음악단 지휘자로 활약하면서 맘보 리듬을 신민요에 접목해 유행시켰으며, 가수 이미자와 남일해를 발굴해 인기 스타로 키웠다.

나화랑의 김천 생가는 과거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고, 당시 활동했던 음악가의 생가가 대부분 사라졌다는 점에서 보존 가치가 있다고 문화재청은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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