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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스크' 트럼프 vs '드라이브인' 바이든…플로리다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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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판세를 먼저 살펴 보겠습니다.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단은 각 주마다 숫자가 다른데 전체 538명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가운데 바이든이 216명, 트럼프가 125명을 확보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538명의 과반인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 당선이 되는데, 결국 바이든이 54명만 더 채우면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초경합지인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에 걸린 49명을 바이든이 가져 간다면 승부의 9부 능선을 넘습니다. 특히 두 후보 모두 오늘 유세를 벌인 플로리다는 1996년 이후 미 대선의 풍향계 역할을 해온 지역입니다.

플로리다주 템파에서 최우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가 플로리다 탬파를 먼저 찾았습니다.

부인 멜라니아도 함께 했습니다.

그동안 활주로 유세를 이어오던 트럼프는 이번엔 풋볼 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수많은 지지자들을 모은 채 유세를 가졌습니다.

지난해 주소지를 플로리다로 옮긴 트럼프는, 경제를 살리겠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 美 대통령
"우리는 다시는 문을 잠그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그 병을 이해했고 이제 우리는 사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겁니다."

지지자들은 '4년 더'를 외쳤습니다.

에릭 / 트럼프 지지자
"사업도 그렇고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어요. 상대가 누구라도 트럼프를 찍을 거예요. 지지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3시간 뒤엔 바이든이 탬파에 등장했습니다.

바이든의 드라이브인 유세현장 앞입니다. 지지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고 있고, 지지자들도 이렇게 바이든을 연호하고 있습니다.

방역을 위해 소수 인원만 참석했습니다.

바이든은 "트럼프가 바이러스에 백기를 흔들었다"며 코로나 대응실패를 맹공했습니다.

바이든 / 美 민주당 대선후보
"트럼프가 방금 여기서 또 슈퍼전파를 일으킬 수 있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그 이상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지지자들도 마스크를 강조합니다.

리다 / 바이든 지지자
"바이든은 이 나라를 통합하고 화합시키려 합니다. 또 항상 마스크를 쓰고 모두를 지키려고 합니다."

여론조사는 예측불허입니다. 트럼프가 처음으로 앞섰다가 오늘 조사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는 걸로 나왔습니다.

플로리다의 표심이 대선 전체를 가늠할 전망입니다.

플로리다 탬파에서 TV조선 최우정입니다.

최우정 기자(friendship@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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