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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POP이슈]엑소 백현, 지인 사칭 찬열 폭로글에 2차 피해‥본인 등판 "누군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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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백현/사진=헤럴드POP DB



엑소 백현이 지인 사칭글로 2차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를 직접 부인했다.

30일 백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익까... 내 지인 누군데? (모기다 읏챠) 요녀석~~아 흔들흔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새벽 자신이 백현의 지인이고 찬열을 소개받았다고 밝힌 누리꾼 B씨는 "찬열은 욕심을 넘어 야망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친구였다. 백현으로부터 알게 돼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했지만 소문이나 언행 때문에 친구로만 지내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고 했더니 '이래도 좋아해줄 사람은 좋아해준다'고 했다. 그건 기만이다. 좋아해주고 응원해준 사람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없다"며 "남탓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이켜보고 반성하라. 친구들에게 사과하라. 전화해서 입단속 시키려는 넌 아직 멀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찬열아 제발 정신 차려 백현이도 너처럼은 안 살아"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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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사진=헤럴드POP DB



지난 29일 자신을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찬열이 교제하는 동안 걸그룹,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등 다양한 사람들과 만났으며 자신 빼고는 다 알고 있었다며 "내가 우스갯소리로 그랬잖아 바람 피려면 몰래 피라고. 근데 정말 몰래 많이도 폈더라. 내가 들은 것만 10명이 넘어"라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 찬열의 소속사 SM과 찬열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튿날인 오늘(30일) 새벽 B씨의 찬열 폭로글이 SNS에 퍼지며 네티즌들 사이에는 갑론을박이 오갔다. 두 번째 폭로글에 함께 언급되면서 백현이 오해를 받았고, 2차 피해를 입게 된 것.

온라인 상에서 잡음이 일자 평소에도 팬들과 SNS로 자주 소통하는 백현은 유쾌한 자신만의 말투와 유행어로 거짓주장글임을 직접 알렸고, 팬들을 위로함과 동시에 논란을 일축시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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