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징역 17년 확정' 이명박 "법치 무너졌다"…2일 재수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스 횡령 · 삼성 뇌물' 혐의 인정

<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대법원이 어제(29일)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을 확정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로, 회삿돈을 빼돌리고 또 뇌물을 받은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된 것입니다. 어제 법치가 무너졌다고 말한 이 전 대통령은 다음 주 월요일 다시 구치소에 수감됩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법원은 뇌물과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 추징금 57억 8천여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