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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모처럼 선발에도 전반 교체 아웃...英매체 "은돔벨레처럼 극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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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델레 알리(24, 토트넘 훗스퍼)가 탕귀 은돔벨레처럼 좋은 날을 되찾을 수 있을까.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위치한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2차전에서 앤트워프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점으로 조 2위에 위치했다.

이날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베르바인, 비니시우스, 베일이 포진하고 로 셀소, 윙크스, 알리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레길론, 데이비스, 산체스, 오리에가 선발로 나섰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손흥민, 케인 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이 먼저 실점을 내줬다. 전반 29분 데이비스의 공을 뺏어낸 음보카니가 레파엘로프에게 공을 내줬다. 레파엘로프는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리뉴 감독은 선수를 대거 교체했다. 비니시우스, 로 셀소, 알리, 베르바인이 빠지고 손흥민, 모우라, 라멜라, 호이비에르가 투입됐다. 무려 4명을 동시에 교체한 상황. 곧바로 후반 13분에는 베일을 대신해 케인이 출전했다.

토트넘은 5명을 일찌감치 교체하며 사실상 공격과 중원을 모두 바꿨다. 그럼에도 앤트워프의 골문을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45분 케인과 손흥민의 연속된 슈팅이 있었지만 모두 수비가 막아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앤트워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발 출전했던 11명 모두를 바꾸고 싶었다"며 선수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하프타임에 상황을 개선하려고 노력했지만 (이기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후반전을 그래도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에게 불만을 표했다.

이어 알리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알리는 최근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 개개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선수가 팀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지만 팀이 선수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 선수만 놓고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알리를 향해 "알리는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경쟁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모든 것을 잃은 듯하다. 하지만 이를 극복한 좋은 선례가 있다. 바로 은돔벨레다. 은돔벨레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았지만 잔류했고 최근 핵심 중원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알리는 무리뉴 감독이 처음 부임했을 당시만 해도 중요한 선수로 평가 받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앞으로 토트넘은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알리는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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