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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자' 베르통언의 힌트, "포체티노 행선지, EPL 빅클럽 2~3팀 주시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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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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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1년 가까이 야인으로 지내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포체티노 밑에서 전성기를 누린 얀 베르통언(33, 벤피카)가 단서를 제공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1월 중순 토트넘 감독에서 물러나 현재까지 소속팀이 없다. 2014년 토트넘 지휘를 잡은 후 약 5년 동안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 클럽에서 톱 4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토트넘을 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까지 이끌며 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극심한 성적 부진으로 인해 토트넘에서 경질 당했다.

토트넘에서 경질된 후 포체티노는 많은 빅클럽들의 차기 감독 물망에 올랐다. 비슷한 시기 니코 코바치 전 감독이 경질되고 한지 플릭 당시 수석코치가 대행직을 수행하던 바이에른 뮌헨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대한 리스크를 안고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포체티노를 차기 사령탑으로 눈독 들였다.

한때 벤피카 부임설까지 있던 포체티노는 최근에도 많은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부임 후 가장 부진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포체티노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어 러시아 명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도 곧 공석이 될 감독직에 포체티노를 원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유럽 내 다수의 리그와 클럽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포체티노의 행선지는 잉글랜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포체티노의 지도 아래 토트넘의 수비를 책임졌던 베르통언이 이에 대해 암시했다. 베르통언은 2012년부터 토트넘에서 뛰다 최근 포르투갈의 벤피카로 이적했다.

베르통언은 최근 미국 매체 ‘CBS사커’와 인터뷰에서 “포체티노는 잉글랜드 리그와 가장 잘 맞는다. 그는 신체 레벨과 경기에서 피지컬을 가장 우선시하는 감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르통언은 “내가 추측하건데 포체티노는 빅클럽을 지도하고 싶어한다. 리그에서 가장 큰 구단들을 눈여겨봐라. 현재 시점에서 2~3개 팀만 주시하면 될 것”이라며 단서를 던졌다. 이어 “만약 내가 포체티노였다면 참을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일을 매우 사랑하며 계속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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