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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닭볶음면·원칩챌린지’ 매운맛 열풍…식품업계 辛제품 줄줄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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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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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쿨푸드 제공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매운맛 열풍으로 외식 브랜드의 메뉴 출시와 소비자들의 활발한 소비가 동반되며 대한민국은 매운맛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불닭볶음면, 마라탕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에서 매운맛을 강조하는 시그니처 메뉴들을 꾸준히 출시해 특정 마니아층에서 인기가 높았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대중적인 매운맛’을 강조한 신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스쿨푸드 딜리버리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스쿨푸드 대표 매운맛 메뉴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매운 까르보나라 파스타’의 판매량은 무려 50% 넘게 상승했다.

매운맛 열풍 원인은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집콕족의 증가와 집에서 매운 음식을 즐겨 먹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경향에 맞춰 다양한 매운맛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프랜차이즈 및 식품업계에서는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와 제품을 출시하며 열풍을 더하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삼양식품과 손잡고 ‘불닭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를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출시 3주 만에 판매량 1만 개를 돌파하며 일부 매장에선 재료가 조기 소진돼 메뉴가 일시 품절되는 현상도 생겨났다.

이번 ‘불닭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는 까르보나라 소스를 곁들인 고급 파스타 면과 떡볶이에 불닭 소스를 더한 메뉴로 떡볶이와 파스타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삼양식품 불닭소스의 화끈하고 매콤한 맛으로 매운 음식 마니아들을 비롯해 많은 소비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스쿨푸드는 ‘불닭 모짜렐라 스팸 계란마리’를 함께 출시해 매운맛 열풍을 더해나가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베트남 고추로 매콤한 맛을 살린 ‘누들어묵당면볶이 화끈하게매운소스’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누들어묵당명볶이는 새로운 콘셉트의 어묵 요리 간편식으로 길이 20㎝, 두께 0.5㎝로 뽑아낸 누들어묵을 매운 소스에 넓적당면과 함께 볶아 먹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이다.

계속되는 매운맛 열풍에 최근 새롭게 출시된 떡볶이 재료도 눈길을 끈다. 오뚜기는 중국식 마라 요리들이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점을 반영해 ‘중국식 18㎜ 넓은당면’을 선보였다. ‘중국식 18㎜ 넓은당면’은 마라 요리뿐만 아니라 떡볶이, 파스타 등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양념이 잘 밴 당면이 매콤한 맛을 부각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매운맛 제품은 더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이 증가하면서 매콤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위해 ‘떡볶이’와 같은 간편한 매운맛 제품들을 다양하게 개발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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