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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UEL 리뷰] 'SON 후반 출전' 토트넘, 앤트워프에 0-1 패...'조 2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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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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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벨기에 원정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손흥민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위치한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2차전에서 앤트워프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점으로 조 2위, 앤트워프는 2연승, 승점 6점으로 1위에 올랐다.

[선발 라인업] 토트넘, 로테이션 가동…'SON+케인' 벤치-베일 선발

먼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베르바인, 비니시우스, 베일이 포진하고 로 셀소, 윙크스, 알리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레길론, 데이비스, 산체스, 오리에가 선발로 나섰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손흥민, 케인 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선 앤트워프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레파엘로프와 음보카니가 투톱으로 나섰고 옹글라, 하우룬, 게르켄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좌우 측면에는 위클레르, 미요시가 포진했고 3백은 데 라트, 겔린, 세크가 위치했다. 부테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내용] 고전하는 토트넘...앤트워프, 라파엘로프의 선제 결승골

토트넘에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8분 베르바인이 로 셀소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다소 약했다. 앤트워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9분 음보카니가 데이비스의 공을 뺏어냈고 레파엘로프에게 공을 내줬다. 레파엘로프는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이 출격했다. 토트넘은 선수를 대거 교체했다. 비니시우스, 로 셀소, 알리, 베르바인이 빠지고 손흥민, 모우라, 라멜라, 호이비에르가 투입됐다. 앤트워프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분 윙크스의 패스를 놓치지 않은 레파엘로프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산체스가 좋은 태클로 위기를 넘겼다.

토트넘이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3분 베일이 빠지고 케인이 출전했다. 앤트워프는 미요시를 빼고 부타를 투입했다. 손흥민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7분 모우라가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공을 중앙으로 보냈다. 하지만 손흥민의 슈팅은 수비 맞고 코너킥이 선언됐다.

앤트워프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5분 옹글라가 빠지고 베르스트라테가 투입됐다. 앤트워프에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29분 베레스트라테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걸렸다. 토트넘은 후반 45분 케인과 손흥민의 연속된 슈팅이 있었지만 모두 수비가 막아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앤트워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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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토트넘 훗스퍼(0) : -

앤트워프(1) : 레파엘로프(전반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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