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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니스서 '흉기 테러'…"최소 3명 숨지고 1명은 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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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에 들어온 속보를 전해드리고 가겠습니다. 프랑스 니스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적어도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는 현지의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프랑스 남부 도시, 니스에서 현지시간으로 29일 아침 흉기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적어도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친 걸로 현재까지 파악되고 있습니다.

르몽드는 오전 9시쯤,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에 흉기를 든 한 남성이 잠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괴한이 여성 한 명을 먼저 살해했고요.

다른 남성 한 명도 칼로 찔러 그 자리에서 바로 숨졌습니다.

괴한은 도망가는 또 다른 여성을 쫓아가 성당 인근 술집 앞에서 살해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숫자가 정확히 집계되진 않았습니다만, 주변에 있던 여러 명이 이 괴한의 칼부림으로 다친 상태입니다.

현지 경찰은 특히 피해자 중 한 명이 참수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공격 직후 경찰에 붙잡혔는데, 아랍어로 "신은 가장 위대하다"고 계속 외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와 연계됐을 가능성을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AFP는 보도했습니다.

불과 두 주 전에도 수업 중에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 만평을 보여줬다는 이유로 프랑스 교사 사뮈엘 파티가 극단주의자에게 참수당한 적이 있습니다.

프랑스와 이슬람권 사이에 갈등이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실제 테러가 또 발생하면서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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