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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거짓말 논란…A변호사 "'尹 총장과 문상' 주장 시간에 식당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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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가지 사건이 뒤섞여 보도가 되고 있어서 여러분들이 상당히 혼란스러울 듯 합니다. 이번에는 라임 펀드 사기 관련 속보 전하겠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은 전관 변호사를 통해 검찰에게 술접대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전관변호사 A씨는 윤석열 총장과 아주 가까운 사이고 문상도 함께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A변호사는 김 전 회장의 이 주장이 거짓이라며 문상을 갔다고 지목한 그 날 저녁, 사무실 옆 식당에서 카드 결제한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윤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 편지를 통해 A변호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을 함께 거론한 건 문상 동행과 사우나 만남, 검찰총장 청문회 준비팀 등 크게 세 가지입니다.

A변호사는 전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A변호사는 문상을 가지 않았다며 윤 총장이 빈소를 찾은 지난해 12월2일 저녁 카드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윤 총장은 당일 저녁 6시33분부터 두 시간 반 동안 있었는데, A변호사가 자신의 사무실 인근 순댓국집에서 결제한 시각은 저녁 7시47분입니다.

앞서 윤 총장도 지난 22일 국정감사에서 관련 내용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윤석열 / 검찰총장 (지난 22일)
“같이 문상 다닌 건 (최근) 10년 안에 기억이 없습니다."

A 변호사는 사우나 동행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검찰총장 청문회는 대검 기조부를 비롯해 최고의 기획검사가 모여 준비한다"며 전관 변호사인 자신이 도와줄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김봉현 회장 측은 그러나 어제 방문 조사에서 술접대 유력 날짜를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검사 2명의 사무실과 해당 유흥주점을 압수수색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윤재민 기자(yesj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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