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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MB판결 불복 洪, 대깨문과 같다…복당 꿈 깨고 전광훈 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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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7년 7월 25일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이명박 전 대통령 사무실을 찾아 대표 취임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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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민의힘 서울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29일,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아직도 옛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복당할 생각말고 태극기 부대나 찾아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교수는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대법원에 의해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자 홍 의원이 "어이가 없다"며 불복했음을 지적했다.

◇ 홍준표 "MB 17년형은 최악의 정치판결…朴의 3자 뇌물혐의가 죄라면 文도 자유로울 수 없어"

홍 의원은 대법원 선고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에 남을 최악의 정치 판결,코드 사법 판결"이라고 지적했다.

또 "박근혜 전대통령 제3자 뇌물 혐의도 마찬가지로 최순실을 도와 주기 위해서 경제계의 협조를 받았다는 미르재단, K스포츠 재단을 뇌물로 판단한다면 역대 대통령중 뇌물로 걸리지 않을 대통령이 어디 있는가"라고 따지면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이로부터 자유로운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문 정권의 주구가 되어 이런 억지 기소를 한 사람을 야권 대선 후보 운운 하는 것도 희대의 코미디일 뿐 아니라 문 정권에 동조하여 사과 운운하는 것도 야당의 태도가 아니다"라며 "문 정권도 야당 지도부도 정상적이지 않다"고 여권,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윤석열 검찰총장을 싸잡아 비난했다.

◇ 김근식 "洪 불복 태도는 당을 죽이는 길…들어올 생각말고 전광훈과 밖에서 불복 외쳐라"

김근식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사법부의 판결을 불복하고 비난하면 민주당과 뭐가 다르냐,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대법판결을 비난하는 대깨문 헛소리와 똑같게 된다"며 홍 의원 태도를 질책했다.

이어 "문 대통령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논리가 MB의 결백을 반박하는 근거는 되지 못한다"며 "MB 유죄판결을 잘못이라 불복하는 건 박근혜 탄핵을 사기라고 주장하는 것과 똑같이 야당 스스로 죽는 길을 택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즉 "사기탄핵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한, 보수정권 전직대통령의 잘못과 깨끗이 결별하지 못하는 한, 야당에게 정권교체의 희망은 없다"는 것이다.

또 김 교수는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태극기 세력이 중심이 되는 한, 야당의 정권교체가 불가능한 것과 마찬가지다"며 "홍 의원도 탄핵인정을 전제하고 2017년 대선에 한국당 후보로 출마하지 않았는가"라고 따졌다.

따라서 김 교수는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에 들어오시면 안된다"며 "그냥 밖에서 탄핵무효와 MB무죄 외치고, 할일 있으면 김문수 지사· 차명진 의원·전광훈 목사 등 함께 도모하라"고 쏘아붙였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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