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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POP이슈]"잘 지내고 있어"..AOA 유나, 지민 탈퇴 3개월 만에 전한 첫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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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AOA 유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AOA 멤버 유나가 지민 탈퇴 3개월 만에 근황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유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날씨가 많이 추워지네요 겨울이 오려나봐요. 따뜻하게 입고 감기조심해요. 전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말아요 여러분. 그리고 데뷔 3000일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지난 7월 AOA 지민의 탈퇴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한 근황이다. 앞서 AOA 전 멤버였던 권민아는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고 이에 수차례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하고 잘못했다. 후회와 죄책감이 든다"며 "저희 둘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줬던 우리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 권민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논란은 가시지 않았고 권민아가 폭로를 한 지 3일 만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민의 그룹 탈퇴를 알리고 연예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 이후 AOA는 지민이 빠진 4인 체제로 변경됐고 AOA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그런 가운데 AOA 유나는 3개월 만에 짧은 메시지로 근황을 전했다. 유나는 잘 지내고 있음을 알리며 데뷔 3000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유나를 향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그에게 응원 역시 쏟아지고 있는 상황. AOA의 앞으로 활동 방향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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