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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레이커스 2021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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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8일(한국 시간) LA 다저스가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자 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에도 불구하고 거리에 나와 다저스의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LA|연합뉴스로이터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NBA LA 레이커스와 MLB LA 다저스는 2020년 16일 간격을 두고 정상에 올랐다. 미극 프로 스포츠사상 처음이다. 레이커스는 11일(한국 시간) 마이애미 히트를 4승2패로 누르고 통산 17번째 NBA 정상을 차지했다. 보스턴 셀틱스와 최다 우승 타이다. 다저스는 28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역시 4승2패로 제치고 3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통산 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최근에 한 도시에서 2개의 프로 프랜차이즈 팀이 동시에 우승한 경우는 2004년과 2009년이다. 2004년 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승이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프랜차이즈도 보스턴중심이다. 2009년에는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NHL 피츠버그 펭귄스가 동시에 우승했다. 그러나 NBA와 MLB의 동시 우승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다저스가 유일하다. 1988년에 이어 32년 만의 두 프랜차이즈 우승이다.

명문 레이커스와 다저스 우승에는 공통점이 있다. 트레이드다. 레이커스는 2019년 6월15일 뉴올리언스 펠리칸스 파워포워드 앤서니 데이비스(27)를 트레이드해 현역 최고 르브론 제임스(35)와 듀오를 이루며 10년 만에 우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2월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외야수 무키 베츠를 영입했다. 두 선수가 아니었으면 우승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트레이드는 도박이다. 뉴올리언스는 데이비스 카드를 레이커스 라이벌 보스턴 셀틱스에도 제시했다. 보스턴은 제이슨 타툼, 제일런 브라운 등 팀의 영파워는 줄 수 없다고 해 무산됐다. 레이커스는 드래프트 1라운드와 란조 볼, 브랜든 잉그램을 주고 데이비스를 받아 들여 우승에 성공했다.
32년 만에 동시 우승을 이룬 레이커스와 다저스는 2021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다저스 우승 직후 나온 라스베거스 도박사들은 NBA 레이커스와 MLB 다저스가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고 내다봤다. 두 프랜차이즈 팀이 2년 연속 동시 우승은 여지껏 없었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레이커스와 다저스의 2021시즌이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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