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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눈 피로 풀어주는 다양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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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아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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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휴대폰과 PC를 들여다보는 현대인은 눈이 피로할 수밖에 없다.

눈의 피로를 방치한 채 잘못된 생활습관을 계속 유지하면 젊은 나이에 빨리 백내장이 찾아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녹내장, 황반변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시력 저하 등 다양한 안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에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습관을 들여서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모니터를 많이 보는 사람이라면 1시간마다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 완화 및 예방에 좋다.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매일 8잔 정도의 물을 마셔서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 줘야 한다.

실내 공기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눈이 건조해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에어컨이나 난방기 바람에 직접 눈에 바람을 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휴대폰이나 PC 모니터를 1시간 봤다면 5분 정도는 꼭 휴식을 취해야 한다. 눈을 감고 있어도 되고 하늘을 쳐다봐도 된다.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것도 좋다.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컴퓨터 화면을 보거나 책을 읽을 때 평소보다 최대 2/3 정도 눈을 덜 깜박인다고 한다. 눈을 깜박이면 눈물막이 눈을 덮어 촉촉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컴퓨터 화면 불빛 조정과 위치 조정도 중요하다. 모니터 불빛을 너무 세게 설정하지 않도록 하고 모니터 위치는 얼굴에서 팔 길이 정도 떨어진 곳(20~40인치)에 모니터를 배치하고 눈높이보다 4~5인치 아래 중앙에 화면이 오도록 하여 고개를 들거나 숙이지 않고 보게 한다.

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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