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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좋다” 추미애·조국, ‘공개비판 검사’ 동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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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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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이 근본부터 실패했다’는 취지의 글을 검찰 내부망에 올려 추 장관을 공개 비판한 현직 검사를 겨냥해 비판을 목소리를 냈다.

추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료검사 약점 노출 막으려 피의자 20일간 구금에 면회까지 막은 검사’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를 게재하며 “좋다. 이렇게 커밍아웃을 해주면 개혁만이 답”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역시 페이스북에 동일한 언론 보도를 올리고 “추 장관을 공개 비판한 제주지검 이환우 검사는 어떤 사람?”이라며 실명을 공개했다.

해당 기사는 검사가 동료 검사의 비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남성을 무리하게 수사한 의혹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지난해 8월 보도됐다.

기사에서 지목된 검사는 이환우 제주지검 검사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검찰 개혁은 실패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린 인물이다.

이 검사는 글에서 “‘역시 정치인은 다 거기서 거기로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금 정치를 혐오하게 됐다”며 “먼 훗날 부당한 권력이 검찰 장악을 시도하면서 2020년 법무부 장관이 행했던 그 많은 선례를 교묘히 들먹이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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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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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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