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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회서 집단감염, 일부는 '소모임'…"감염병 위기 심각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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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을 넘었습니다.

오늘(29일) 0시 기준으로 125명입니다.

어제보다 22명 늘었습니다.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JTBC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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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우나 집단 감염…포천시 초등학교 확진자 추가

대구 서구에 있는 예수중심교회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7일 확진된 예수중심교회 교인 A 씨의 접촉자입니다.

같은 교회를 다니는 교인 2명과 가족 1명입니다.

A 씨가 확진된 후 교회 소모임에 참석한 9명을 검사했고,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반영되진 않았지만 0시 이후 교인 전수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입니다.

대구시는 교회 방문자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사우나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들은 도곡동 주민 8명입니다.

사우나는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환경인 데다 밀폐된 공간이라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강남구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해당 사우나를 방문한 사람은 검사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 관련한 확진자는 지금까지 15명입니다.

지난 26일 학생 1명이 확진됐습니다.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한 결과 1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어젯밤에는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1명이 추가됐습니다.

확진자 가족 3명 가운데 2명은 어린이집 원생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할 예정입니다.

JTBC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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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1단계지만 감염병 위기는 심각 단계"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발생은 106명, 해외 유입은 1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52명, 서울 36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93명입니다.

이 밖에 강원 7명, 대구 3명, 광주·충남·전북 각 1명입니다.

수도권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최근 의료시설부터 학교, 골프모임 등 집단감염이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관련해 추가 확진자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가 100명 내외에서 안정되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보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1단계지만 감염병 위기는 여전히 심각한 단계라는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클럽이나 거리로 모이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방역 수칙을 어기는 클럽은 즉시 폐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클럽 등 유흥시설과 휴업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일부 클럽은 자체적으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 19는 밀접·밀폐·밀집 환경에서 언제든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지난 5월 클럽발 집단감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말했습니다.

휴업을 결정한 클럽에 대해서는 "방역에 협조해주신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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