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제이든 산초와 엘링 홀란드가 2골을 합작한 도르트문트가 UCL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제니트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첫 승을 신고하며 F조 3위를 기록했다.
첫 승이 필요한 도르트문트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캡틴' 로이스를 비롯해 홀란드, 레이나, 산초, 다후드, 비첼, 게레이루, 훔멜스, 아칸지, 뫼니에, 부르키를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전반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5분 레이나, 전반 26분 로이스, 전반 39분 로이스, 전반 42분 홀란드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도르트문트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2분 다후드를 대신해 아자르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이때부터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다. 후반 24분 아칸지의 패스를 받은 아자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후반 29분 브란트까지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다.
결국 도르트문트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32분 아자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후 산초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도르트문트가 교체 카드를 더 사용했다. 후반 39분 델라니와 벨링엄까지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후반 추가시간 벨링엄의 헤딩 패스를 홀란드가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뜨렸고,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