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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 또 팬데믹發 봉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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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 "지금은 행동해야 할 때"

식당·술집·영화관 등 내달 말까지 폐쇄

코로나 확진자 급증…증시 4.2% 폭락

이데일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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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이 2차 팬데믹에 또 봉쇄 카드를 꺼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이날 주지사들과 화상회의 후 기자들에게 “국가적인 보건 비상 사태를 피하기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한다”며 식당, 술집, 영화관, 공연장 등을 다음달 말까지 4주간 닫는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불필요한 여행은 하지 말아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조치는 첫 팬데믹이 닥친 지난 3~4월보다는 약한 ‘부분 봉쇄’ 성격이다. 이번에는 학교와 상점의 경우 그대로 문을 연다.

독일이 다시 봉쇄 카드를 꺼낸 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3일에는 하루 신규 감염자가 1만3000명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독일 증시는 폭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 내린 1만1560.5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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