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앞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기 위해 세워지기 시작한 화환들이 3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오늘(28일) 오후 기준, 윤 총장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화환들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 보도에 이어 맞은편 서울고검 앞 보도까지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보수단체 측이 보낸 이 화환들에는 '윤석열 총장님 파이팅', '힘내세요', '윤석열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등의 문구가 적혔습니다.
윤 총장은 지난 22일 국감에서 화환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그분들의 뜻을 생각해서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여당과 현직 검사 등은 SNS에 항의성 글을 게재하며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지켜라", "대검 나이트라도 개업한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초구는 도로 미관 방해 등을 이유로 철거를 요구하며 화환을 놓은 단체 측과 정리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김희선)
김휘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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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앞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기 위해 세워지기 시작한 화환들이 3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오늘(28일) 오후 기준, 윤 총장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화환들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 보도에 이어 맞은편 서울고검 앞 보도까지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보수단체 측이 보낸 이 화환들에는 '윤석열 총장님 파이팅', '힘내세요', '윤석열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등의 문구가 적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