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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만에 또 무기판매…중국 "죽음의 길"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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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만에 또 무기판매…중국 "죽음의 길" 반발

[앵커]

미국이 중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만에 2조 원이 넘는 첨단 무기를 추가로 판매했습니다.

'중국 견제'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인도와의 군사 협력도 강화했는데요.

미중 갈등의 골이 점점 더 깊어지는 양상입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최근 23억7,000만 달러, 우리 돈 약 2조6,000억 원에 달하는 무기의 대만 수출을 승인했습니다.

미국이 대만에 2조400억 원 규모의 무기 수출을 승인한 지 닷새 만입니다.

이번에 승인한 무기는 보잉사의 '하푼 해안 방어 시스템' 100대로 지대함 미사일 400기를 발사할 수 있습니다.

<시순원 / 대만 국방부 대변인> "이번 무기 구매로 대만의 비대칭적인 전투 능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전반적인 전투 능력을 향상시켜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기여할 것입니다."

미국은 중국과 국경 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인도와의 군사 협력도 강화했습니다.

첨단 군사위성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는데, 이를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인도로 보내기까지 했습니다.

<마크 에스퍼 / 미국 국방장관> "올 초 인도의 아파치와 시호크 헬기 인수에 반영된 것처럼 우리의 국방, 통상, 기술 협력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핵심 방위 플랫폼인 전투기와 무인 항공기 등의 판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중국은 '죽음의 길'이란 과격한 표현까지 써가며 "잘못된 행동을 멈추라"고 반발했고, 주권과 안보 이익을 지키기 위해 정당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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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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