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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한 푼 줍쇼" 정청래 앵벌이 작전 효과 있었나, 446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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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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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후원금을 모집해 논란이 됐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후원금 공개 모집이 논란이라니, 그럼 비공개로 모집하나"라고 반박했다.

정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다른 국회의원들도 문자 보내고 카카오톡하고 공개적으로 다 한다. 공개 모집하지 않고 뒷골목에서 비공개 모집하는 방법 있으면 가르쳐 달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덕분에 어제부터 오늘 오후 3시까지 870명이 4460만원을 후원해줬다. 검은돈 받지 않고 하얀 돈 깨끗한 돈 받겠다. 뒷돈 받지 않고 앞돈 받겠다"고 했다.

이어 "깨끗한 후원, 깨끗한 정치로 보답하겠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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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앞서 정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후원금 보내달라고 간절히 요청을 드렸는데 161명만 참여하고 소식이 감감하다"며 "(같은당) 김남국 의원은 다 찼다고 자랑하는데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한 푼 줍쇼"라며 후원금을 요청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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