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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비니시우스에게 공 주지마"... 팀 동료 왕따 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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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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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선수 카림 벤제마(32)가 경기 도중 팀 동료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어(20)를 따돌린 정황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벤제마는 비니시우스는 알아들을 수 없는 프랑스어로 패스를 주지 말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스페인 스포츠 매체 메디오 티엠포(mediotiempo)등 현지 언론은 벤제마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 하프 타임에 비니시우스를 비난하는 화면과 녹음이 유출됐다고 전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팀은 전반전 묀헨글라드바흐에 선제골을 내주며 1-0으로 끌려갔다.

벤제마는 후반전을 앞둔 하프타임 라커룸 앞 터널에서 같은 프랑스 출신 동료인 페를랑 멘디(25)에게 비니시우스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벤제마는 프랑스어로 "걔(비니시우스)에게 패스하지 말라"며 "그는 상대편처럼 플레이한다"라고 말했다. 이 장면은 터널에 설치된 카메라에 그대로 녹화됐다.

벤제마가 이야기할 당시 근처에 비니시우스가 있었지만, 브라질인인 비니시우스는 프랑스어를 모르기 때문에
벤제마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비니시우스는 이날 전반에 찬스를 놓치고 흐름을 끊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어린 동료를 도와줘야 할 고참이 오히려 선수를 비난하고 따돌림을 종용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경기에서 33분과 58분에 마르쿠스 튀랑에게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87분과 93분 터진 벤제마와 카제미루의 연속 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의 만회골은 공교롭게도 비니시우스가 70분경 교체된 뒤 들어갔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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