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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터너, 마스크 벗고 기념사진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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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뉴시스

[알링턴=AP/뉴시스]월드시리즈 6차전 경기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LA 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앞 오른쪽)가 마스크를 손에 쥐고 27일(현지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 및 동료들과 함께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터너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 도중 코로나19 판정을 받아 8회 수비부터 교체됐다. 다저스는 탬파베이를 3-1로 물리치고 통산 전적 4승 2패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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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월드시리즈 6차전 도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저스틴 터너(36·LA 다저스)가 그라운드에서 팀 동료들과 우승을 축하했다.

터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다 팀이 2-1로 앞선 8회초 키케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다소 의아했던 터너의 교체 사유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과 함께 전해졌다.

현지 매체들은 "터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경기 중 교체됐다"고 전했다.

ESPN의 제프 파산 기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터너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이날 경기 2회 진행 중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검사 결과 양성 여부를 확정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이날 경기전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이 나 8회에 즉시 MLB 사무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즉시 터너를 교체하라고 다저스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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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AP/뉴시스]LA 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가 마스크를 쓴 채로 2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컵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터너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 도중 코로나19 판정을 받아 8회 수비부터 교체됐다. 다저스는 탬파베이를 3-1로 물리치고 통산 전적 4승 2패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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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교체돼 잠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터너는 팀이 우승을 확정 짓고, 세리머니를 하는 순간 어느새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듯 동료들과 포옹을 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기념사진을 찍고, 아내와 키스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파산 기자는 "터너가 다시 그라운드로 나갔을 때 아무도 그를 막지 못했다. 터너는 격리하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터너는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 걱정해줘서 고맙다. 나는 기분이 좋다. 아무런 증상도 없다"며 "동료들과 함께 축하하러 밖에 나가지 못한다는 걸 믿을 수 없다. 이 팀이 너무 자랑스럽다"는 우승 소감을 남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걸린 채로 경기에 나선 터너 때문에 다저스는 혼란이 불가피하다.

파산 기자에 따르면 다저스 선수단은 호텔로 돌아가자 마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선수단이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갈지, 댈러스에 머물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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