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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스위스 "한국에 투자하라…코로나 관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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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유망, 그중에서도 한국이 최고 투자처

서방 소비패턴 서비스->제품 이동, 亞수출에 청신호

뉴스1

2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내원객에게 코로나19 검체 채취 준비를 하고 있다. 2020.10.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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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딧스위스(CS)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대유행 속에서 한국을 최우수(top pick) 투자처로 꼽았다. 아시아가 코로나19 팬데믹에 잘 대처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이 가장 우수하다고 극찬했다.

댄 파인맨 CS 아시아태평양 주식전략본부장은 27일(현지시간) CNBC방송의 '스트리트사인 아시아' 프로그램에서 이 같이 밝혔다. 파인맨 본부장은 한국이 "팬데믹에 꽤 잘 대응했고 팬데믹 자체로만 볼 때 국내에서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수출 전망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국 이외에도 호주, 싱가포르 역시 팬데믹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파인맨 본부장은 덧붙였다.

전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의 더 높은 2차 파도에 휩쓸리고 있지만 아시아 경제에 미치는 여파는 "제한적"이라고 파인맨 본부장은 강조했다.

그는 "서방 선진국들이 코로나19의 2차 파도에 직면했지만 아시아는 상당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비교했다. 미국은 최근 며칠 사이 일일 신규 확진자가 8만명을 넘겨 사상 최다를 경신했고 유럽에서도 감염자가 다시 폭증하고 있다.

파인맨 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한 이후 서방에서 일어난 소비 패턴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소비 패턴이 서비스에서 제품으로 옮겨가고 있고 덕분에 아시아 수출이 최근 몇 개월 동안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방의 소비패턴 변화가 지속된다면 아시아에 전해질 2차 팬데믹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에서 추가 부양안이 나오지 않으면 기업부채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은 있다. JP모건자산운용의 타이 후이 아시아마켓 최고 전략가는 하이일드(고수익) 채권시장에서 일부가 디폴트(채무상환불이행) 리스크를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계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하면 이머징이 상대적으로 선전할 수 있다고 그는 예상했다. 후이 전략가는 "달러 약세가 계속될 것 같고 이는 아시아 주식과 채권 모든 자산에 호재로 작용하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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