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에 "사진 찍어주는 남자"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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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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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가족과 함께한 생일파티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생일이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HBD. 예쁜 케이크 감사합니다. 사진 찍어주는 남자. 감동. 마지막 난도질은 그녀가"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는 생일을 즐기고 있는 한혜진의 모습이 보인다. 남편 기성용이 찍어준 사진인 듯 한혜진은 카메라를 보고 싱긋 웃기도 하고 케이크 촛불을 끄고 있기도 하다. 또 다른 사진에서 한혜진의 뒤로 기성용의 모습도 보인다.
생크림 케이크에는 '한배우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노란색 글귀와 함께 하얀 꽃 장식이 돼있다. 검정색 글씨로 'enjoy your day'라는 문구도 적혀져있다. 마지막 사진에는 한혜진·기성용의 딸 시온 양이 한 듯 케이크가 여러 방향으로 마구 잘려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7월 결혼해 2015년 9월 딸 시온 양을 얻었다. 한혜진은 최근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성용은 11년 만인 지난 6월 K리그로 복귀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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