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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조기투표 참여 7000만명 돌파…2016년 전체 투표 절반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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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선거 프로젝트 집계

텍사스 사전 투표 수, 2016년 당시 투표 수의 87% 기록

맥도날드 교수 “일부 주에서 2016년 전체 투표보다 많은 사전 투표 나올 수도”

헤럴드경제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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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조기투표 참여자가 7000만명을 돌파했다.

미 선거 분석 단체 ‘미국 선거 프로젝트(US Election Project)’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 30분(동부시간) 기준 사전투표 참여자 수는 7003만2485명을 기록했다. 4년 전 대선의 총 투표자 수(1억3174만1500여명)의 53%에 달하는 수준이다.

투표 방식별로 보면 현재까지 우편투표에는 4687만4461만명이, 조기 현장투표에는 2315만8024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과 우편물 지연에 대한 우려, 양 후보에 대한 열정 등이 결합돼 기록적인 조기 투표율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전 투표 열기는 주요 격전지에서 특히 뜨겁다. 텍사스에서는 2016년 대선 당시 투표자 수의 87%가 사전투표에 참여했고, 플로리다주에서도 이미 당시 투표자 수의 3분의 2가 투표를 마쳤다. 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에서는 각각 4년 전 투표자 수의 72%, 71%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미 선거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마이클 맥도날드 플로리다대 교수는 일부 주에서는 사전 투표자 수가 2016년 투표수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맥도날드 교수는 “그 수치(사전 투표자 수)는 그저 놀랍다”면서 “이번 주에 일부 주에서는 사전 투표자 수가 2016년 총 투표 수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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