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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보검, 해군 입대 후 첫 軍 공식행사…'호국음악회' MC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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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2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에서 사회를 맡았다. 사진=2020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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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배우 박보검이 해군 입대 후 첫 공식 행사에 나서 눈길을 끈다.


박보검은 2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에서 사회를 맡았다.


이날 해군 정복을 입고 무대에 선 박보검은 "지난 8월 입대해 6주 간 훈련을 마치고, 이 곳 제주도에서 첫 공식행사를 맡게 됐다"면서 "오늘 공연은 해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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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2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에서 사회를 맡았다. 사진=2020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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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오늘이 '청춘기록'의 마지막 회다"라면서 "오늘 행사를 마치고 '청춘기록' 마지막 회를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출연 중인 드라마를 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서복'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서복'을 홍보했다.


박보검은 이날 오전 영화 '서복' 제작보고회에서도 영상으로 인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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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그는 입대 전 남긴 영상을 통해 "'서복'에서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은 박보검이다. 오늘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에 영상을 남겼다. 서복이라는 캐릭터를 선물해주고 현장을 잘 이끌어준 이용주 감독, 현장에서 많은 걸 배운 공유, 배려해준 조우진 등 알게 모르게 고생한 모든 스태프들 진심으로 감사했다.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8월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했다. 그는 20개월의 복무 기간을 마친 뒤 2022년 4월 말에 제대한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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