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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짜릿한 재역전쇼로 4연승…2위 LG 승률 0.001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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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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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추격자 3위 kt wiz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4연승을 달리고 2위 LG 트윈스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kt는 오늘(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벌인 방문 경기에서 9회 초에 터진 김민혁의 재역전 2점 홈런에 힘입어 7대 6으로 이겼습니다.

시즌 3경기를 남기고 80승 1무 60패(승률 0.571)를 거둔 3위 kt는 2위 LG 트윈스(79승 4무 59패·승률 0.572)와 승차를 없애고 승률 0.001차로 따라붙었습니다.

kt는 2경기를 남긴 LG보다 2승을 더해야 2위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LG는 내일 한화 이글스와, kt는 KIA와 각각 격돌합니다.

두 팀이 나란히 승리하면 2위 싸움은 시즌 종료일인 30일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자력 2위를 달성하려면 잔여 4경기를 모두 이겨야 했던 kt는 승리의지를 불태웠습니다.

1회 주포 멜 로하스 주니어의 우월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한 kt는 2회 조용호, 3회 장성우의 적시타 두 방으로 1점씩을 보태 4대 0으로 앞섰습니다.

4대 1로 쫓긴 4회에는 황재균이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줄곧 끌려다니던 KIA는 8회 말 나지완, 김태진의 연속 안타로 마침내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민식의 보내기 번트로 이어간 투아웃 2, 3루에서 대타 황대인이 kt 김재윤을 공략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다잡은 승리를 날릴 뻔했던 kt를 살린 건 대타 김민혁이었습니다.

9회 초 선두 황재균이 중전 안타를 치고 후속 타자의 폭투 때 2루에 안착했습니다.

문상철 타석에서 이강철 kt 감독은 KIA 사이드암 마무리 박준표를 공략하고자 좌타자 김민혁을 대타 카드로 뽑았고 보기 좋게 적중했습니다.

김민혁은 박준표의 몸쪽 낮은 투심 패스트볼을 퍼 올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재역전 투런 아치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습니다.

5위 두산 베어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3대 0으로 꺾고 값진 1승을 추가했습니다.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은 6⅔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삼진은 10개나 잡았습니다.

플렉센은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쳤습니다.

2년 연속 최다 안타 1위를 사실상 결정지은 호세 페르난데스는 이날 2안타(4타수)를 추가해 2014년 서건창(201안타·키움 히어로즈)에 이은 KBO리그 역대 두 번째 한 시즌 200안타 달성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이날까지 197안타를 친 페르난데스는 남은 2경기에서 3안타를 치면 200안타를 채웁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홈경기에서 9회말에 터진 전준우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전준우는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이태양의 속구를 잡아당겨 좌측 스탠드로 향하는 굿바이 홈런을 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창원 방문 경기에서 1위를 확정한 NC 다이노스를 12대 2로 완파했습니다.

삼성 좌완 선발 투수 최채흥은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시즌 11승(6패)째를 수확했습니다.

NC의 외국인 타자 에런 알테어는 7회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시즌 30번째 홈런을 채워 역대 81번째로 한 시즌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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