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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번리전 결승골' 손흥민 "끝까지 잘 싸워…팀 정신력 강해질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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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전에서 결승 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28)이 "끝까지 잘 싸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토트넘은 1-0 승리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