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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진이형’ 만난 김종인…野 인물난에 ‘단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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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7일) 젊은 세대에게 ‘택진이형’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를 만났습니다.

오늘 자리는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고부가가치·일자리 산업인 게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게임산업을 국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 방문이라고 국민의힘은 설명했습니다.

게임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취지였지만, 사실상 내년 4월 재보궐선거와 이후 대선을 앞두고 인물난에 허덕이는 야당의 ‘물밑 작업’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그동안 야권의 대표 주자로 ‘경제를 잘 아는 젊은 인물’을 강조해 온 데다, 지난 7월 당시 ‘대권 주자’를 물색하던 김종인 위원장이 김택진 대표를 따로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김 대표의 정계 진출이 점쳐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 대표는 “정치에 뜻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엔씨소프트 본사에 방문해 먼저 김 대표가 구단주로 있는 NC다이노스 창단 이후 첫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하며 현장 간담회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엔씨소프트에서 게임만 만드는 게 아니라 인공지능 사업에 대해 상당히 집중적인 연구를 하고 계신다고 들었다”며 엔씨소프트에서 인공지능에 대해 정부보고 안을 제출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김택진 대표는 “특위 목표가 미래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제공이라고 알고 있다. 게임 산업이 바로 그런 목표에 부합하는 산업”이라며 “우리나라가 원하는 미래성장산업의 동력 되도록 관심 부탁드린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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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늘 공개 발언은 물론 비공개 간담회에서도 김종인 위원장과 김택진 대표 모두 정치 관련 발언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행사를 후 ‘김 대표와 또 만날 수 있겠나’라는 질문에 웃으며 “뭐 때문에 추가로 만날 필요가 있겠어요”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김 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된다는 질문에는 “기업과 관련해서 특별히 물어볼 게 있으면 만날 수 있겠다. 그러나 그 이외에 내가 만나야 할 상황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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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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