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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이아현, 세 번째 남편과 이혼…과거 방송서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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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tvN ‘둥지탈출3’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아현(49∙맨 위 오른쪽 사진)이 세 번째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SBS funE에 따르면 이아현은 재미교포 사업가 이모씨와 올해 초 파경을 맞았다.

이 소식과 함께 이아현이 과거 방송에서 세 번째 남편을 언급해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24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이아현이 출연해 당시 남편인 스티븐 리를 비롯한 두 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 씨는 두 딸과 함께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고 “아빠가 데리러 갈까”라고 묻는 등 부성애를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아현도 “아이들을 잘 챙겨주고, 제가 예쁘니까 저희 아이들도 예쁘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해 “매사에 긍정적이다.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는 남편”이라고 말해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같이 이아현은 세 번째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린 후 들려온 이혼 소식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아현은 1994년 SBS 어린이 프로그램 ‘세계로 싱싱싱’ 진행자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라마 ‘딸부잣집’, SBS ‘LA 아리랑’, MBC ‘내 이름은 김삼순’, ‘오로라 공주’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1997년 3살 연상의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3개월만에 성격 차이로 별거에 들어가 결혼 3년 만인 2000년 5월에 이혼했다. 두 번째 남편은 5살 연상의 장동건 소속사의 자회사 대표로, 골프 연습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에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 이하연은 큰 딸 유주와 둘째 딸 유라를 입양했다. 그러나 2011년 또 다시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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