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이혼, 세 번째 남편과 재혼 8년만에 파경 [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아현이(48)이 세 번째 남편인 재미교포 사업가 이모씨와 이혼했다.

이아현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아현이 이혼한게 맞다"고 밝혔다. 시기나 이유에 대해선 함구했다.

앞서 한 매체는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아현이 세번째 남편인 이 씨와 올초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남남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아현은 지난해 7월 이모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난 1월 이혼이 확정됐다.

이아현은 2012년 세 번째 남편인 재미교포 사업가 이 씨와 결혼했다. 지난 2019년 1월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자녀들과 단란한 가정을 꾸며나가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아현은 1994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7년 결혼 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두 번째 남편과 2006년 결혼 후 2007년 첫째 유주 양을, 2010년엔 둘째 유라 양을 공개 입양했으나, 전 남편의 사업실패 등으로 불화를 겪다가 2011년 다시 이혼했다.

이아현은 최근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 출연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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