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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서 40m 맨몸 다이빙…전직 낙하산요원 4초뒤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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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플라잉 피시'라는 별명의 존 브림이 40m 상공 헬기에서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B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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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낙하산부대 요원이 낙하산 없이 비행물체에서 다이빙하는 세계 기록에 도전했다.

BBC에 따르면 존 브림(34)은 잉글랜드 헤일링 섬 햄프셔 해변 40m 상공에서 바다로 뛰어들었다. 약 4초 만에 바닷물에 시속 130km로 입수한 그는 의식을 잃어 낙하지점에서 대기하던 응급요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브림은 기초 검사를 받고 보행하며 의료 요원과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회복됐다

'하늘을 나는 물고기'라는 별명의 브림은 퇴역 군인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이번 도전에 나섰다.

그는 "군인에서 민간인으로 돌아오는 과정은 힘들지만, 퇴역 군인들이 과거에 얽매일 필요는 없으며 여전히 훌륭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5년 동안 현역 군인으로 복무했다.

기네스월드레코드 대변인은 브림의 이번 도전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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