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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세서 바이든 공격하며 "김정은 100%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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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조지' 실언 비난하며 "이래선 안 돼…美 너무 중요"

뉴시스

[마틴즈버그=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마틴즈버그 앨투나-블레어 카운티 공항에서 선거 유세를 한 뒤 춤을 추고 있다.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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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경쟁자인 조 바이든 후보를 공격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매력적'이라는 칭찬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유튜브 '도널드 트럼프' 채널로 생중계된 펜실베이니아 리티츠 유세에서 바이든 후보를 공격하던 중 "시(진핑) 주석은 100% 매력적이다, (블라디미르) 푸틴도 100% 매력적, 북한의 김정은도 100%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자신을 '조지'라고 부른 바이든 후보를 비난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바이든)가 어제 무슨 일을 했는지 아나. 그는 나를 '조지'라고 불렀다"라고 비꼬았다. 이어 "그는 내 이름도 기억을 못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모욕을 당했다"라며 "그는 나를 조지라고 불렀고, 기자가 그에게 '아냐, 아냐, 아냐, 그는 조지가 아니라 도널드야'라고 말했다"라며 "이래선 안 된다. 우리나라는 (그런 대통령을 두기엔) 너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석상에서 김 위원장을 칭찬하는 발언을 자주 해왔다. 지난 12일엔 북한의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불과 이틀 뒤에 플로리다 유세에서 김 위원장, 시 주석, 푸틴 대통령을 가리켜 "100% 샤프하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5일 유세에선 "시 주석, 푸틴 대통령, 김정은, 그리고 많은 사람이 있는 이 세계에선 당신 대통령의 에너지가 적어선 안 된다"라고 말했었다. 이는 바이든 후보를 '약한 후보'로 몰아세우고 자신을 소위 '스트롱맨'으로 과시하려는 전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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