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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게리 네빌 “손흥민, 스털링·살라와 동급” [토트넘 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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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번리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게리 네빌(45)은 라힘 스털링(26·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28·리버풀)와 동급의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번리와의 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1분 팀의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날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리그 5위에 올랐다.

네빌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해 “손흥민은 정말 과소평가 받는 선수다. 자주 언급되는 스털링이나 리버풀의 살라와 사디오 마네(28) 등과 같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EPL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영국 번리)=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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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번 시즌 일찌감치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9경기 10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EPL 6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네빌은 “손흥민은 정말 놀랍고 뛰어난 선수다. 상대 선수들에게 있어 손흥민은 악몽과도 같은 선수다”라고 강조했다.

전 리버풀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42)도 이에 동의했다. “만약 스털링이나 마네가 자신의 소속팀을 떠난다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나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손흥민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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